자료실
구원 받은 자의 사명
행 1:6-8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이야기\' 또는 \'사도들의 전도기록\'이란 뜻이 있습니다. \'사도\'는 \'보냄을 받은 자\'란 뜻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모두는 \'복음을 들고 세상에 나가 전하라\'는 보냄을 받은 자들입니다. 전도는 주님의 최후의 명령입니다.
1. 전도는 우리의 사명입니다.
교회가 이 땅 위에 존재하는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전도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전도는 주님의 명령 앞에서 모든 성도가 반드시 해야 할 의무입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교회의 존재 목적이며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1) 전도는 \'가장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 입니다.
말하자면 최상의 소식을 전하는 일입니다. 이 세상에 \'부활, 영생, 천국\' 그 보다 더 신나고 더 기쁜 소식이 어디 있습니까? 영원히 죽지 않는 삶은 부활의 삶이고 천국의 삶입니다. 이 영원히 죽지 않고 구원 받는 소식이 있다면 그 소식보다 더 좋은 소식이 세상에 어디에 또 있습니까?
그래서 전도는 영적전쟁입니다. 누구와의 전쟁입니까? 영혼을 빼앗으려는 마귀와의 전쟁입니다. 구원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도록 박해하는 마귀와의 전쟁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70인의 전도대를 보내면서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다.’고 눅10장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전쟁에서 이기려면 능력을 얻어야 합니다. 성도가 능력 얻는 비결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영혼의 가치 때문에 전도가 귀합니다.
막8:36-37절에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한 영혼이 온 천하보다도 귀하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무엇과 여러분의 생명과 바꾸겠습니까? 우리의 영혼이 얼마나 귀하든지 예수님께서 죽으실 만큼 귀한 존재입니다. 사람들이 믿고 안 믿고 열매 맺고 안 맺고는 여러분들이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방법이 좋던지 안 좋던지 오늘 열심히 씨를 뿌리고 물만 주면 됩니다. 그러면 그 이상의 것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그래서 전도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명령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자로서의 명령입니다. 명령이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만 복종만 있을 뿐입니다. 거절해도 안 되고 연기해도 안 되고 변질시켜도 안 되고 명령은 명령이기에 그대로 지켜야 합니다.
2. 제자들의 관심
(1) 그런데 제자들의 최대 관심은 ‘이스라엘의 해방’ 이었습니다(6).
제자들이 ‘주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라고 급하게 반복하여 예수님께 물었다고 나옵니다. 본문의 배경은 주님의 부활 후입니다. ‘그렇다면 선생이시여,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일어나신 당신의 그 놀라운 권능으로 우리의 조국을 로마로부터 해방시킬 날이 이제야 온 것입니까?’ 이런 의도가 깔린 질문입니다. 사실 예수님의 제자들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누구나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심이 많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은 조국 이스라엘이 로마의 압제로부터 해방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로마 제국 아래서 짓밟히고 신음하고 있었던 유대 민족에게는 이보다 더 절실한 꿈은 없었습니다. 이 때에 유대 땅에 젊은 선지자 예수가 나타나 귀신을 쫓아내고 풍랑도 잠잠케 하고, 오병이어의 기적 뿐 아니라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을 나타내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정치적인 메시아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허무하게 십자가에 죽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제자들의 꿈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옛날의 고향으로 흩어져 갑니다. 그런데 예수가 부활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어 다시 예수를 따르기 시작합니다. 예수의 죽음이 제자들에게 있어서 꿈의 소멸이었다면 예수의 부활은 제자들의 새로운 꿈의 부활이 된 것입니다.
(2) 제자들의 오해
제자들은 예수님을 세상적인 정치 메시아로 보고 이스라엘이 해방이 되어 그들이 높은 지위에 앉아 유대를 다스리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꿈은 영원한 천국 건설의 꿈이었습니다. 제자들이 꿈꾸는 나라는 전쟁에 의해서 확장될 수 있는 나라지만, 예수님이 꿈꾸는 하나님의 나라는 전쟁이 아니라 전도라는 방법에 의해서 땅 끝까지 확장되어갈 나라입니다. 제자들은 ‘주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라고 이스라엘의 해방을 물었습니다. 7절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제자들이 물은 각도에서 예수님은 완전히 다른 각도로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이스라엘의 해방을 물었지만 예수님의 대답은 종말, 즉 주님의 재림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희의 알 바 아니요’ 란 말은 ‘너희가 간섭할 일이 아니다.’ 는 말입니다. 만약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의 질문의 의도대로 이스라엘의 독립의 때와 기한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면 그들은 졸도했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1948년이 되어서야 이스라엘이 완전 독립했으니까요. 그런데 만약 예수께서 ‘지금부터 약 2천여 년이 지나야 독립이 된다.’ 고 말씀해 주셨다면 뒤로 ‘꽈 당’ 넘어졌을 것이므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알 바 아니다.’ 고 대답하신 것은 가장 현명하고 합당한 대답이었습니다.
또 ‘너희의 알 바 아니요’ 란 말씀 속에는 ‘때와 기한은 하나님께 다 맡겨 놓으라.’ 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다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며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맡길 때 우리의 짐이 가볍습니다(마11:28).
우리가 살면서 조심해야 할 것은 인생의 앞날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사상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라도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하나님께 맡겨 놓아야 합니다. 나라의 장래도 가정의 장래도 개인의 장래도 하나님께 맡겨 놓아야지 우리가 아무리 장래를 걱정해 봐야 소용이 없고 아무리 연구해 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의 앞날은 하나님께 맡겨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그 때가 가장 합당한 때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제자들처럼 헛된 꿈을 버리고 너희는 나의 제자답게 ‘성령을 받아라! 그래서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예수의 제자가 되라.’ 는 당부입니다. 그러니까 ‘온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라.’ 는 명령이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 사명 감당의 축복이 저와 여러분 가운데 충만하시길 축원합니다.
생각해보기
1. 전도가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2. 나는 예수를 세상적인 문제 해결자로만 오해하고 있지
않는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165 | 셀 리더교재(1월 17일) | 관리자 | 2016-01-21 | 25 | |
164 | 셀 리더교재(1월 10일) | 관리자 | 2016-01-16 | 11 | |
163 | 셀 리더교재(1월 3일) | 관리자 | 2016-01-03 | 11 | |
162 | 셀 리더교재(12월 27일) | 관리자 | 2015-12-31 | 11 | |
161 | 셀 리더교재(12월 20일) | 관리자 | 2015-12-20 | 9 | |
160 | 셀 리더교재(12월 13일) | 관리자 | 2015-12-20 | 12 | |
159 | 셀 리더교재(12월 6일) | 관리자 | 2015-12-05 | 11 | |
158 | 셀 리더교재(11월 29일) | 관리자 | 2015-12-01 | 12 | |
157 | 셀 리더교재(11월 22일) | 관리자 | 2015-12-01 | 10 | |
156 | 셀 리더교재(11월 15일) | 관리자 | 2015-12-01 | 13 | |
155 | 셀 리더교재(11월 8일) | 관리자 | 2015-11-08 | 12 | |
154 | 셀 리더교재(11월 1일) | 관리자 | 2015-11-07 | 11 | |
153 | 셀 리더교재(10월 25일) | 관리자 | 2015-10-25 | 12 | |
152 | 셀 리더교재(10월 18일) | 관리자 | 2015-10-18 | 10 | |
151 | 셀 리더교재(10월 11일) | 관리자 | 2015-10-11 | 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