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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리더교재(11월 29일)
2015-12-01 00:00: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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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선한 청지기가 되라


벧전4:7-11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 중에 지능지수(IQ)라는 것이 있습니다.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이 머리가 좋아서 공부도 잘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많은 다른 재능들을 놓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199510월 다니엘 골만에 의하여 정서지수(EQ)라는 말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능보다는 감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감성에 좌우되다보니 객관성을 잃게 되자 새로 등장한 것이 관계지수(RQ)입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인간관계를 잘 하는 사람이 조직을 성공적으로 잘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지수를 높일 수 있는 마스터키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충만한 영적지수(SQ)입니다. 성령님은 모든 것을 가르쳐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는 영입니다(요한복음 14:26-27). 이 영적지수가 높은 사람은 다른 모든 지수를 올바르게 잘 활용할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신앙인들은 바로 이 영적지수가 높을 때 사회에서도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오늘 성경의 말씀은 베드로가 박해당하고 있는 초대교회 교인들을 향하여 쓴 편지 중의 한 부분입니다. 이 편지에서 베드로는 마지막 때 당하고 있는 고난을 잘 감당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을 생각하면서 모든 고난을 잘 이길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 본문은 바로 선한 청지기로 살아가자는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청지기란 말은 집을 관리하는 자란 뜻입니다. 선한 청지기란 영적 지수가 높은 신앙인을 말합니다. 선한 청지기는 주인을 뜻을 잘 받들어 재산을 잘 관리합니다.


 


아브라함 집에 엘리에셀이란 청지기가 있었습니다. 그가 너무도 신실해서 아들 이삭의 아내를 얻기 위해 선을 보려 할 때에 엘리에셀를 보냅니다(창세기 24:7). 그는 주인 아브라함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고 그 마음에 맞게 일하여 주인을 편하게 한 청지기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에 사명을 맡은 청지기입니다. 우리는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나를 통해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부흥하고 복을 받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우리를 향하여 권면하는 청지기는 어떤 모습입니까?


 


1. 기도를 맡은 청지기(7)


 


주인 되신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첫 번째 관리해야 할 재산은 바로 기도입니다. 오늘 7절에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고 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위하여 기도의 사명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맡은 기도를 주인의 뜻에 따라 잘 관리하여 주인의 마음을 흡족케 해야 하는 선한청지기입니다.


 


베드로는 이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나니”(베드로전서 5:8)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선한 청지기로 해야 할 기도는 깨어 정신을 차리는 기도입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가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지 않았다가 크게 실수한 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과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러 갔을 때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마태복음 26:38)고 했습니다. 그러나 육신이 피곤하다고 졸고 잠으로 마귀에게 시험을 받고 주님을 부인했었습니다(마태복음 26:69-75). 그래서 그는 우리에게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라고 당부한 것입니다.


 


2. 사랑을 맡은 청지기(8)


 


두 번째로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재산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모든 인류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고 사랑하는 자는 행복을 느끼고 사랑받는 자도 행복을 느낍니다. 사랑 때문에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은 아주 중요한 재산입니다, 그런데 이 사랑을 주님은 우리에게 맡기시면서 선한 청지기로 봉사하라고 합니다. 선한 청지기로서 사랑을 어떻게 관리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 8절에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고 했습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사랑은 서로 같이 해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받으려고만 해서도 안 되고 일방적으로 해서만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로가 연합하여 뜨겁게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사랑은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도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은 흩어진 것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띠와 같습니다.(골로새서 3:14). 미움은 분쟁을 일으켜 흩어지게 하나 사랑은 하나로 연합하여 세워 줍니다.


또한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어 주는 힘이 있습니다. 사람은 언제 온전한 사랑을 할 수 있나하면 상대방의 허물이 보이지 않을 때입니다. 그래서 연애 초기에는 상대방의 허물이 보이지 않아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지나면서 상대방의 허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후회합니다. “내 눈이 뼜지...” 사랑이 식었다는 증거입니다. 사랑은 허물을 덮는 이불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온 인류의 죄를 다 덮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랑은 미움과 시기와 증오를 다 태워버릴 수 있는 최고의 에너지 입니다. 그래서 방해하는 어둠의 세력을 물리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은 사랑의 힘입니다. 주님은 사랑으로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사랑은 치료의 힘이 있습니다. 사랑받는 세포는 암을 이깁니다. 창조와 생산의 근원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세상을 창조했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통해서 생육하며 사명을 감당합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이런 사랑을 상대방에게만 기대하지 말고 서로 먼저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을 맡은 선한 청지기가 해야 할 일입니다.


 


3. 대접을 맡은 청지기(9)


 


마지막으로 주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재산은 대접입니다. 오늘 본문 9절에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라고 했습니다. 동물은 대접이 없습니다. 자기가 먹고 나야 나머지를 다른 동물이 먹습니다. 그런데 사람에게는 대접이라는 게 있습니다. 내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지요. 그것이 물질이든 시간이든 사랑이든, 마음이든 다른 사람에게 나누며 살라는 것입니다. 베풀면서 살라는 것입니다. 베푸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만 유익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더 큰 유익이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사도행전 20:35)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주고 난 빈 그릇에 하나님이 더 큰 것으로 채워 주시기 때문입니다. 베풀고 나누어 주는 일 중 최고의 일은 바로 전도와 선교하는 일입니다. 초대교회 시절에 나그네들은 대부분 복음전하는 전도자입니다(디모데전서 5:10). 그러므로 전도자를 대접하는 것은 주님의 복음전파에 동참하는 것입니다(히브리서 13:2). 그래서 주님은 냉수 한 그릇의 대접도 잊지 않고 상을 베푸실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마태복음 10:42).


 


4. 청지기의 자세


 


본문 10-11절에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이라고 했습니다. 청지기는 봉사자입니다. 청지기의 소유물은 주인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청지기는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봉사를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능력이나 자신의 생각으로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힘을 주셔서 한다는 것을 사람들로 알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봉사가 주인에게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마지막 어려울 이때에 주님의 선한 청지기로 칭찬 받는 성도들 반열에 참여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누어보기


 


1. 나의 영적지수를 말해보자.


2. 선한 청지기로 관리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가?


3. 나는 주님의 몸된 전의 청지기로 어떻게 봉사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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